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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몸싸움 영상 논란에 강력 대응 예고

by happytimes 2024. 6. 25.

가수 김호중, 몸싸움 영상 논란에 강력 대응 예고

 

 

최근 가수 김호중이 3년 전 용역업체 직원들과 벌인 몸싸움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자, 김호중 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몸싸움 영상 논란

 

 

논란이 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지난 22일 공개한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입니다. 해당 영상은 2021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호중과 용역업체 직원들이 격하게 충돌하는 상황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에서 김호중은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용역업체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며 격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김호중은 “개XX야. XX놈아. 너는 돈도 X도 없고” “쳐라 XXX아. 따라와라” 등의 욕설을 퍼부었으며, 쇠 파이프로 추정되는 물건을 집었다 내려놓는 듯한 소리도 들렸습니다.

 

 

 

사건의 배경

 

 

해당 사건은 건물주와 건물 점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양측에서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면서 내사 종결되었습니다.

 

 

 

김호중 측은 이번 영상 공개에 대해 “이미 마무리된 사안인데 영상을 공개하는 의도를 알 수 없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의 뺑소니 혐의 구속기소

 

한편,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지난 18일 구속기소 되었습니다. 김호중이 사고 당시 음주를 했다고 시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어 음주운전 혐의는 포함되지 않아 공분을 일으켰습니다.

 

 

 

‘김호중 방지법’ 발의

 

이 사건을 계기로 관련 법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음주 측정을 피하려 추가 음주를 하는, 이른바 ‘술 타기’를 막기 위한 ‘김호중 방지법’이 발의되었습니다. 이 법안의 핵심 내용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할 목적으로 추가 음주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김호중의 과거 행적과 법적 문제들이 재조명되면서, 연예인의 사회적 책임과 법적 준수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